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기술적 관점에서 장기 약세장(bear market)에 머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인컴샤크스(IncomeSharks)는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의 가격 움직임이 지난 2년간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 기준 시바이누는 약 0.0000100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기 하락 흐름에서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컴샤크스가 제시한 일일 캔들차트 분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4년 초부터 단기 급등 후 장기간 조정을 반복하는 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
첫 번째 상승 구간은 2024년 초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SHIB 가격은 0.00004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후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단기 반등이 나타났지만, 연말 이후 다시 장기 조정 국면으로 진입해 현재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컴샤크스는 이를 “폭발적인 상승과 한 차례 단기 반등으로 구성된 2년짜리 약세장”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SHIB는 현재 약 11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2년간 가장 긴 약세 구간으로 꼽힌다.
해당 패턴이 이어질 경우, 시바이누는 당분간 추가 조정이나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석가는 “시바이누의 주요 상승장은 대부분 한 달 이내에 끝났다”며 “다음 상승이 오더라도 급등 후 급락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바이누의 이 같은 움직임은 밈코인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반영한다. 대표 밈코인 도지코인(DOGE) 역시 0.2달러 상단 돌파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시장 전반의 기대감이 약화됐다. 이에 따라 PEPE, FLOKI 등 다른 밈코인들도 유사한 조정 패턴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는 24시간 기준 2.8% 상승했지만, 30일 누적으로는 20% 하락했다.
국내 증시가 AI 거품 우려로 급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리플(Ripple)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의 자산이 153억 달러(약 21조 원)에 달하며 세계 부자 순위…
폴리마켓(Polymarket)의 거래량 중 상당 부분이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으로 인위적으로 부풀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예측 시장의…
챗GPT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없던 이용자의 자살과 망상을 유발했다는 집단 소송이 미국에서 한꺼번에 제기됐다. 오픈AI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수정 버전의 중국 수출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중…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발행 주체를 둘러싼 업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국은행과…